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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고양이 카우와 치치가 우리 집으로 온 지 언 8개월이 지났네요. 정말 많이 컸죠?

 

카우는 먹성이 좋아서 미미이모보다 덩치가 커져 버리기까지 했네요. 헐~

 

세력구도의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. 아직 미미이모랑 카우 중 누가 우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소한 일에 서로 하앜질이 잦아지더군요. 미미이모랑 사이 좋게 지내기를 바라고 있지만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한거겠죠?

 

그건 그렇고 닭살 남매의 애정행각에 미미이모가 조금 질투하는 경향이 있는데...  

 

얌전하고 새침한 치치를 너~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카우의 단편적인 행동을 보시죠.

 

혹한에 거실 보일러를 잠시 틀어뒀더니 이렇게 식빵 꿉듯 말듯한 자세로 종일 카우, 치치는 서로 치대면서 있어요.

 

 

치치&카우 : 오늘 우리가 뭐했게요~~??

 

 

 

 

 

치치 : 방바닥이 따뜻해서 한숨 늘어지게 자고 있던 찰나에.....

(어! 이상한 느낌????)

 

 

 

 

    

치치 : 어~~?!?@?! ☆

카우 : 아이~ 좋아 좋아~ 내 치치~~ ♥♥

  

 

 

   

치치 : 기분이 묘한게 좋은걸?

카우 : (좀 가만있어봐~) 완전 소중한 내 치치~~ ♥♥

         후르릅~ 후르릅~ 낼름낼름

      

 

치치 : 웁? 옵빠... 이게 무슨 짓이냥?

카우 : .............. 후르릅~ 후르릅~ 낼름낼름

 

 

 

 

미미 : 아우~ 잘잤다... 하던일 계속해~~~? (솔로는 외로워서 ㅠ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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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풍경사진가 김사익


    『부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그리는 이』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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